'가을이 외로운 것은'
작사/박재하
작곡/Ai.Park
푸르던 잎이 언젠가부터
갈색으로 변해버리고
떨어진 갈색잎은
바스락 바스락거리며
바람따라 굴러굴러 길 떠난다
구르는 갈색잎을 바라보며
도시 빌딩사이에 돌의자에
멍하니 앉아서 체념인듯
무념인듯한 얼굴로 걸어가는
사람들을 바라본다
그리고 메모장 하나 꺼내어
이렇게 적는다
"나 잠시 멈추어있을 뿐이야" 라고
가을이 외로운 것은_12267076.mp3
3.60MB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