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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마 고백할수없는 기도

박재하의 비상 2023. 6. 21. 23:52

'차마
      고백할수없는 기도'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박재하

아! 이렇게 절실히
쉼이라는 이름으로 이별을
원한적이 없습니다

오! 이 이별의 바람은
내가 먼저 떠날수없는
것이기에 더 간절할수밖에
없습니다

제발 신이시여!
당신의 은총으로
쉼이라는 안식의 축복을
이제는, 지금 허락하소서

이별이지만 떠나는 영혼에겐
더할수없는 평안의 새로운 삶입니다 모든 世苦에서
벗어난 길이기에

아! 신이시여 이시간에
응답해주실거죠

오! 신이시여 이 간절함에
당신의 뜻으로
이루어주실거죠

오늘이라는
지금 이시간에 [~].